나의 하루를 읽어봅니다( 맛집.산책.등산.여행도...)

사실 시황글을 금년에 티스토리로 옮겨서 회사 내부 사정이나 다른 일정때문에 글을 빼먹은적은 몇번 있어도 시장자체를 해석하기 싫어서 글을 빼먹은건 어제가 처음입니다 사실 1년내내 힘들어 왔고 길게 보면 작년 8월부터 시장은 꺾여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런 이유 저런이유 이런 분석 저런 분석으로 나름 정신줄 놓지 않고 기준을 잡으려고 애썼지만 어제 오늘은 정말 한계다 싶네요.. 그래서 내년시장이 기대되기도 합니다만................. 배당기일을 전후한 연말의 수급을 보면 3일 연속 무더기로 시장을 매수하던 기관이 배당락일부터 팔아제끼는거 보면 과연 시장을 조성하려는 의지가 현정부나...우리나라 기관이나...있는지 의문입니다 기다렸다는듯이 우리들 심리와는 반대로............반대여서 어찌보면 ..

22년 배당기일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연 3일째 기관이 강하게 매수해주는 가운데 지난주 금요일의 충격에서 제법 벗어나는 흐름이 어제 오늘 나왔습니다 하지만 10억 양도소득세 유예이슈때문에 강하게도 올라가지 못하죠 다만 너무 많은 언론에서 오늘까지 출회되는 개인들의 회피물량에 무게를 싣는데 가만히 수급을 보니 그렇다고 배당성향이 강한 종목들이 오늘 강하게 오르는것도 아닙니다 즉 오늘가지 양도소득세 회피물량이 출회되서 장이 부진하다면 그런 종목들은 좀더 시원하게 올라야 한다는건데... 오히려 테마성 종목들이 더 강해보입니다 방산주.. 중국발 화장품.... 즉 오늘이 지나면 회피물량 소화이후 익일부터 시장이 강해진다는 논리역시 개인의 물량이 들어오고 나가고 하는게 언제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던적이 있었던가요?..

어려운 상황입니다 특히 연말 시장 파장분위기까지 더해지다보니 종목별로 심리가 엇갈립니다 금요일 낙폭에 따라 일부 진정되는 종목들은 평소 시세가 매력적인 종목들이고 평소 별다른 이유없이도 흘러내리는 일부 중소형주들은 오를 이유가 딱히 없으니 연말분위기에 취해 흘러내리는 모습입니다 배당기일 이후를 대비해서 기관이 낙폭에 순매수를 홀로 강화하구요 외국인은 오늘은 중립 개인의 물량을 받아먹는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대주주 양도세 관련 이슈가 시장을 지배하는건 맞는데 또 모르지요 그 이슈가 소멸되면 미국발 또다른 이슈로 빠질지.............. 연말 연초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가 양호할듯 하고 모두가 내년은 더 힘들다고 하니 오히려 내년 시장을 기대해보죠 2008년 리먼사태를 겪고 2009년 시장이 살아났던것처..

미국발 하락세에 전날 저녁 늦게 합의된 양도소득세 2년유예 소식 즉 조금이라도 금액이 10억에서 상향될줄 알고 기다리고 대기하던 물량이 남은 27일까지 3일간 출회될꺼라는 위축된 심리영향이 컸던 하루였습니다 마침 미국장 급락에 금요일에...그런 소식 까지 더해지니 대부분의 종목들이 꾸준한 하락세로 오후에도 반등다운 반등없이 그렇다고 외국인의 매도세가 수천억씩 되는 그런 시장은 아니고 마치 남은 27일까지 3일을 하루에 대부분 물량 소화를 하고싶어하는 ............. 그런 느낌도 약간 받을만큼............ 더구나 금일 저녁 pce지표 이건 파웰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입니다 시장에 우호적으로 발표될시 월요일부턴 달라지겠지요 우리나라는 현재 상장 주식에 대해 양도세를 과세하지 않는다...

지루한 시장의 연속인데요 아침에 미국시장 잠시 잠깐 반등 핑계로 지수가 뜨면 어김없이 30분을 못버티고 밀리고 한번 밀리면 반등없이 하루종일 침체스러운 시장의 연속입니다 마치 금년은 주식시장은 이대로 파장이다....라고 말해주는거 같습니다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커질것도 없이 그저그런 수급동향속에 몇백억의 매도세로도 지수는 맥을 못출만큼 시장은 특징이 없습니다 눈에 띄는 그 흔한 잡주들의 테마주성격의 분위기도 사라졌구요 며칠전 말씀드린대로 그런 현상도 호가공백중의 하나입니다 어느 방향으로 강하게 시장을 밀다가 이제는 그 힘도 거의 마무리 된............ 반대로 움직일 준비를 하는지도 모르죠 수고하셨습니다

미국의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 끝이나고 이번주 정확히 오늘부터는 2023년 시장이 시작되었다고 보여집니다 강조드리는 변곡점이 화요일 수요일부터 시작되는바 어제의 하락과 오늘의 하락은 질적으로 다르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거기다 오늘은 일본발 금리인상 소식까지 정오쯤에 터져나오면서 시장이 회복중 급속히 냉각된 하루였습니다 거의 3년만에 어제부로 양시장 거래대금이 10조원을 하회하면서 이제 팬데믹 이후의 시장랠리와 과열됏던 시장분위기는 다 식은걸로 판단됩니다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세와 대표 기술주들의 부진속에 증시가 돌파구를 마련하기 어려워 보이지만 시장이라는게 해가 바뀌고 달이 바뀌면 그 변화는 반드시 찾아옵니다 장중 외국인의 수급변화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한번 매도세를 잡으면 장막판까지 계속 파는 현상이 일년..

이렇게 조용한 적이 있었나 싶은정도의 월요일 이었습니다 미국의 굵직한 지표발표가 마무리 되고 미국의 선물옵션 동시만기일도 마무리 되면서 연말까지 별다른 이슈가 없는 가운데 이미 노출된 악재들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시기와 정도만 크고 작음을 판단해야 할 시간들이 연말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런경우 저는 호가공백으로 표현합니다 빅이벤트를 누구나 보고 달려온 지난 2-3주정도의 수급이 마무리 되면서 더이상 빠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쉽게 오르지도 않는 월요일의 모습이 호가공백처럼 느껴집니다 계속 팔던 누군가가 이제는 멈추고 사자..팔자 거래가 서로 0 에 수렴한 이후 또 다시 한쪽방향으로 수급이 들어올것같은 그런 느낌.... 양시장 바닥권에서 십자봉 발생이고 그 십자봉을 만든 주체가 막판 외국인의 순환..

오늘은 전일 미국시장 여파로 약 -30포인트로 코스피가 시작해서 장막판 약보합으로 마감한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하락종목수와 상승종목수는 거의 3:1에 달할 정도로 장막판 지수만 회복을 했는데요........ 그 근거는 코스닥의 회복력이 약한데서도 찾아볼수 있으며 이런게 미국의 선물옵션동시만기일 영향이 아닌가...... 즉 큰폭의 하락은 어젯밤 나왔기 때문에 만기당일 추가적인 큰폭의 하락보다는 제한적은 하락이후 만기일 이후 재반등을 모색할수있는 구도로 해석할수 있기때문에 장막판 삼성전자를 반등시켜서 지수만 약보합으로 만드는 외국인들의 마지막 30분간의 매수세 강화였지 않았나 추청해봅니다 코스닥도 일부 장막판 매수세가 들어오긴 했지만 아무래도 만기일 영향을 받게되는 대형주 특히 삼성전자의 회복력이 강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일 뉴욕시장은 그 전날 하락에 이어 소폭이라도 반등할 기대를 저버리고 오히려 그 전날보다 강한 하락의 흐름이 하루종일 반등다운 반등없이 흘러내린 하루입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시장의 파생시장 만기의 특성을 경험상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그 만기일의 수급왜곡현상이 다음주 화요일정도까지 이어집니다 하지만 미국시장은 만기당일 물량 해소로 만기일 분위기가 마무리되는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후 지수가 만기일이전과 비슷하게 흐르더라도 그건 만기일의 연장이 아니라 새로운 추세의 새로운 시작으로 저는 봅니다 다우의 반등세와 달리 사실 나스닥은 거의 바닥대비 회복되지 못하고 있고 이번 하락으로 다시 1만선 테스트를 다음주부터 받게될 여지가 생겼습니다 전일 미국시장은 소매판매 11개월만에 최대 하락과 ..

안녕하세요 3일간 출장 마치고 돌아온 금일 마감시황입니다 하필이면 미국의 빅이벤트가 즐비한 날 서울출장으로 자리를 비웟는데 다행히 우리나라는 그 기대감으로 시장은 반등후 재료가 노출된 이후 오늘 본격적으로 지수가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이고 정작 미국시장은 반대성격의 시장이 연출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매일 6시간이상 모니터로 시장에 참여하다가 한번씩 출장이나 휴가때 시장을 약간 떨어져서 보다보면 안보이던게 또 보이기도 합니다 금일 시장 하락과 내일 반등에 대한 힌트를 해석해보고자 몇가지를 보니 장막판 현물쪽에서 미세하게 외국인의 환매수 모습이 보이고 선물쪽은 제법강하게 외국인의 장만판 순환매 전환 움직임이 포착됩니다 이걸 내일 미국의 선물옵션 동시만기일과 엮어서 해석해볼수 있을듯합니다 오늘 시장 하락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