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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면 찾는 사랑스런 공간
 
내가 은퇴해서 집으로 돌아가면
 
가장 많이 생각날 공간...
 
힘들때면 찾아서 위로받고 기쁘면 더 찾아서 기쁨이 두배가 되는 곳.........
 
이번엔 힘들어서 또 찾았네요
 
왕복 7키로의 고갯길을 걷고 뛰어 봅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오후 5시가 지난 시간인데도
 
다니는 사람들이 별로 안보여요..
 
하지만 그래서 더더욱 좋은 곳.....
 

 


봄에 피는 벚꽃도 사랑스러운 길이지만
 
이런 초록초록한 무더운 여름..........
 
그리고 삭막해보이는 겨울까지도./
 
4년째 이곳을 다니며 느끼고 살아갑니다

 

요즘처럼 좋은일 나쁜일이 겹치고 보람있는일 실망스런일들이 연이어 생길때면

 

퇴근후

 

그냥 숙소로 들어가서 축 쳐지지 말고

 

땀을 흘리고 들어가자는 마인드..............

 

그 루틴 하나로 살아가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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