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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초까지 분위기가 괜찮던 시장에서 

다시 금리인상 및 경기침체가 시장을 지배하면서 시장이 흐려집니다

월가 대형 투자은행 수장들이 내년 경기침체를 경고하며 뉴욕증시가 또다시 하락마감합니다

 

지난 2008년 리먼때도

2020년초 코로나 급락기에도 

그리고 최근에도

 

모든 시장의 하락을 지배하는건 지표나 실적 또는 정책이슈도 중요하지만

유독 이러한 시장의 흐름이 옵션만기와 겹친다는걸 느낄때가 많습니다. 만기일이 지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악재는 또 흐지부지돼고...........

아무튼

뉴욕증시 4대 주욧지수는 동반하락했고 공포지수인 vix지수는 하루만에 7% 뛰어 22.17을 기록했습니다

 

세계 1등주식이라는 애플이 전일 하락을 주도했는데요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도 있지만 야심차게 준비하던 자율주행 전기차 출시계획이 한발 물러났다는 소식입니다

 

개발문제와 중국발 경기침체 영향으로 테슬라마저도 생산감축 얘기가 나오면서

전반적으로 얼어붇는 모습입니다

 

국제유가 또한 경기침체 압박이 부각된 탓에 올들어 최저수준인 1배럴당 74.25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간만에 캡쳐해보는

국내시장 신용잔고 추이인데요

약 11월이후 가장 의미있는 흐름...................하락기에 신용잔고가 늘어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상

이러한 시장의 약세흐름은 만기일을 기준으로 그 반등여부를 타진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시장은 만기당일보다도 만기일 만기지수를 보고 베팅한 자금의 소화가 마무리 되는 다음주 화요일 정도가

변곡점이 발생할듯 합니다

 

만기일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한다기 보다는

그 흐름의 변화가 어떻게 펼쳐지더라도 그런 흐름은 그때쯤 마무리되고 그 이후의 추세가 본추세가 된다는뜻입니다

 

아뭏든 미국은 12월 연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정도 인상하겠지만 시장의 문제는 그 이후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경제지표가 견조하고 일자리가 여전히 탄탄한 가운데 높은금리를 유지하고 금리인하는 내년에도 어렵다는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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