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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중에 숙소생활도중 이렇게 징검다리 휴일이 생기면 온전히 하루 백수처럼 빈둥거리는 날이되기 쉬운데

되도록이면 시간을 아껴쓰고자 몇년전부터 반드시 가까운 산행을 하고있어요

 

오늘은 약 2년전에 한번 다녀온 부산 강서구의 가덕도에 위치한 연대봉을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높진 않지만

워낙 바닷가근처의 뷰맛집으로 소문난 산이라 부산시민들과 인근 창원 진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곳이죠

특히

인근 역사유적지와 거가대교를 통해서 거제도 여행까지 가능해서 더더욱 좋습니다

아침 8시쯤 일찍 아침을 챙겨먹고 출발해서

지양곡주차장으로 갑니다

주차장이 넓고 쾌적해서 참 좋습니다. 많은분들이 아침부터 주차를 하고 산행에 나섭니다

날씨가 참 쾌청하고

멀리보이는 거가대교와 가덕도 앞바다가 너무 좋네요

 

들머리가 이렇게 테크길로 들어서는 약 1.5키로의 연대봉 산행 

시작합니다

사실 2년전에 왔을땐 꽤 힘들었던 기억이.........

마지막 가파른 길도 힘들었고

무엇보다 여긴 부산시민들이 많이 찾는 산이더군요

조금만 올라가도 뷰가 터지고

가덕도 앞바다를 바라보고 저 멀리 거가대교까지 볼수있는 참 전망좋은 산입니다

오늘은 날씨도 참 도와주더군요

 

화창한 날씨에 이렇게 등산을 나서면

일주일의 피로가 풀리고 항상 살아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 시간입니다

연대봉의 시그니처 바위와 정상석

그리고 제단까지...

착실히 인증하고 돌아내려 왔습니다

오늘은 힘들지 않네요

새벽 4시에 잠이깨서 피곤하긴한데 쉽게 다녀온 기분입니다

 

 

남은 휴일시간 편히들 쉬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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