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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딸아이
무더위에 지친듯해서 스트레스도 좀 풀어주고
 
마나님 생신도 겸해서
24. 08.17-18까지 가족 여행을 거제로 갔다
 
자주 가는 곳이라 특별히 계획은 세운게 없고
숙소만 예약하고 떠났다
 
가면서
노포 맛집을 가보고자 해서
삼성중공업 장평 후문쪽에 왕건식당이라는 곳을 방문했다
 
토요일 11시 30분정도..
 

 
 
고현시장 잠시 들렀다가 밥먹으러 와봤습니다
 
이런 노포맛집을 가족이 방문해본지는 참 오래된거 같아요
 
주로 중식당. 햄버거. 피자 치킨등등의 메뉴가 대부분이었는데...



 
두루치기 3인분과 순두부 1개 시켰는데
 
엄청 맛있네요
 
아무래도 조선소 근로자분들 대상으로 하는곳이다 보니
그릇의 밥의 양도 많고 음식들이 일단 양이 많아요
계란후라이 3개 1000원인데 4명 한가족이라고 하나더 그냥 해주시네요



 
맛있게 잘먹고 왔습니다
 
다음에 또 노포가 생각날때면 우리가족 다시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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