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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다리를 다쳐서 절뚝거리고 허리까지 아프다고 하는 와이프랑

가까운 지리산쪽으로 길을 나섰습니다

 

 

1월1일 완전개통된 중산리 두류탐방로를 구경하러 지리산 중산리로 갑니다

천왕봉에 쌓인 눈구경도 할겸

잠시 바람도 쐴겸...집에서 40분거리로 드라이브를 갑니다

 

중산리 계곡은 지리산 계곡중에서도 계곡의 왕이라고 할수있는 최고의 여름철 피서장소입니다

최근 2년사이에 못보던 건물도 많이 생겼고

글램핑장도 많이 생겼네요

생태팀방로가 아니고 생태탐방로 같은데.......

저 오타를 아직 아무도 못본걸까요...아니면 팀방로가 맞나요 ??? 한참 쳐다봤습니다

아무튼

중산 1교부터 중산리 생태체험장까지 가봐야 되는데..오늘은 와이프랑 같이온 관계로 너른바위까지만..............

깨끗하게 정비한 광장 지나서 저 멀리 글램핑장도 보이고

저 멀리 눈쌓인 천왕봉도 보이네요

이렇게 입구로 올라가면

깨끗한 테크길을 따라서 천천히 걷기 좋아요

깨끗한 계곡물 구경하면서...

너럭바위 주변계곡이 제일 깊고 푸르네요

정말 물이 깨끗합니다

여름에 오면 사람들로 바글바글 할텐데..조용해서 너무 좋습니다

자연속의 이런 바위들..너무 좋습니다

혼자서 걸어보고

바위위에 올라가보니

어렸을적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살짝

와이프 뒷모습을 찍어봅니다

기분전환이 좀 돼는 모양이네요...처음엔 안따라나설려고 하더니....

자연은 역시 누구에게나 좋은 모양입니다

 

세월이 참 많이 흘렀네요

2005년 결혼후 그해 여름에 처음으로 와이프랑 중산리 계곡에 왔었던 기억이 나는데..........

 

기분전환 가볍게 하고 왔습니다

 

내일부터 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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