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를 읽어봅니다( 맛집.산책.등산.여행도...)

왼쪽뺨 아래부터왼쪽 목까지...... 2주째 풀리지가 않네요 딱신경쓰일만큼만 아프네요.......목과 팔을 못움직일 정도도 아니고그것참  엊그제 산길 틀랙킹매일 일만보 걷기로 몸을 풀어보지만 아무래도 약을 좀 먹어야 할까 봅니다 파스로는 어려워요     이곳 창원시 진해구의 안민고갯길왕복 7키로를 절반은 걷고 절반은 달립니다 언젠가 제가 더 늙어서이곳을 생각한다면 나를 살려준 공간이라고 생각할겁니다 벚꽃명소로 유명하지만 저는 무더운 여름 땀흘리는 구간과겨울철 추운 트랙킹 코스로 너무 사랑합니다

최근들어 전국적인 폭염에 이곳 창원시 진해구도 매일매일 뜨거운 여름을 기록하고 저의 일상또한 뜨겁다 못해 너무 힘든 하루하루의 스트레스를 이겨내며 보내다보니 요즘 퇴근후 운동을 바닷가 산책밖에 못하고 사랑하는 고갯길 트랙킹을 못한지 2주가 넘어................. 7월 31일을 마무리 하고 간만에 왕복햇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오르막 3키로는 걸어서...내리막 3키로는 뛰어서...................

매주 다람쥐 챗바퀴처럼 돌아가는 10년의 생활 주중 혼자 직장에서주말에는 가족들에게어느덧 10년 이번주는 저와 저의가족들에게 중요한 고비....기회 가 있는 주말로 판단해서주말에 직장에 숙소에 머뭅니다 큰 이벤트가 두가지가 있었는데잘 해결하고 낮잠 2시간 때린후 저녁에 하루 1만보 미션까지 클리어한 뿌듯한 하루였네요 직장에 40대초반에 와서어느덧 10년이 흘러 50대초반이 된 지금......... 매주주말이면 아이들과 가족들이 보고싶지만이럴땐 모두가 이해해 주리라 생각합니다 부동산 상가 분양사무실 방문...1곳그리고분양사업 총회 및 설명회 참석...4시간 .... 더운데 힘든 하루였지만 참 뿌듯했습니다 유난히 바닷가 산책길이 아름다운 저녁이었네요  내일은 아침일찍 2주간 못간 고갯길 트랙킹을 왕복 7키로..

엊그제는 멀리서 지인이 찾아와서저녁시간 뺏겨서 접대했고 오늘과 내일은 사무실 자리이동 문제로 이사준비관계로 바쁘네요 인사이동으로 발령이나고 그로인해 내자리도 이동이 생기는 현상..결코 유쾌하진 않네요... 아무튼이번주말 잘 보내고 재충전후다음주부터 다시 운동기록 챌린지 도전합니다 화이팅 !!  운동시 하이킹시 자전거 산책할때 들으려고휴대폰보다 작은 무선블루투스 스피커를 하나 샀는데웬만하면 주변사람들 안거슬리게혼자들어야 겠어요 생각보다 소리가 크네요맘에 듭니다

처음엔 아내에게 선물하고 싶었다..하지만 책을 펴 드는 순간 아내가 아니라 내가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부장적이고 극히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내가 읽어봐야 하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무심코집어든 책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대표사진 삭제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처음 책을 선택할때의 생각과 주제로부터 약간은 벗어난듯한 전개가 심심하게 흘러갔지만 이내 그 스토리와 내용에 대해 수긍하는 점이 많이 생긴 책이었다 대표사진 삭제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왜 아이를 낳지 않는거야 ? 라는 질문을 받는 여성들이 자신을 설명하는 언어와 방법 그리고 이유에 대해 쓴 책이었다 나폴레옹이 말했다 " 여자란 아이를 만드는 기계일 뿐" 이라고..... 태어나면서 여성 성별을 얻는 이는 반드시 어머니가 되어야 한다는 기대는 ..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떠올리고 싶지 않아서...... 애써 가지 않았던 곳... 아버지 49재를 모셨던 절에오늘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서 약 2년 6개월만에 찾아봤습니다 그 춥던 21년의 12월말...아버님 49재를 올리던 기억....... 아버지 죄송합니다.그렇게밖에 못보내드려서..................나오는 길에멀리서 비봉산 과수원 아래의 절의 모습을 찍어 봅니다 동네 절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참 많은 분들이 부처님 오신날에 오시네요 감사합니다

이번에 아마존에서 타임딜로 그동안 찍어두었던 amd 5600x .... 직구로..... 한국까지 무료배송 112달러..... 받자마자 처음 해보는 cpu교체 미리 사진찍어둡니다제거한 3600x... 써멀구리스가 저렇게 되어잇네요 .. 먼지 다 털어내고... 컴퓨터 반대쪽 두껑 떼보는것도 처음... 쿨러를 부착할때 잠금쇠가 밑으로 흘러빠지더군요.... 마지막에 파워부에서 연결하는 자잘한 잭들... 자기 자리 찾아 꽃는게 어렵지 나머지는 뭐 그대로... 교체전 3d mark 테스트 점수 체크... 금방 교체합니다 써멀구리스는 미리 주문해둿다가 쏴줍니다 컴퓨터 먼지제거하니 너무 개운하네요.. 교체후 테스트... 점수 조금.올라갓네요 메인보드한계로 더 좋은걸로 못바꾸고 다음엔 그래픽카드 3060정도 생각합니다 ㅎㅎ

해마다 받는 직장건강검진을 필요없다고 생각해 왔다어차피 큰 병이야 한번 걸렸엇고..나머지 자잘한 증상쯤은 어차피 병원을 갈때 알게되는거 .... 라고 생각했었다 근데 이번에 여러가지 긴장이 풀리면서생활습관을 대충 했더니금방 몸에 이상이 온다 혈압이 높게 나왔다한두번 높게 나와도 금방 정상혈압이었는데이번에 떨어지지가 않아서 놀랬다 과자 초콜릿 사탕 라면 튀김 가공식품싹 치웠다 채소과일요거트 및 각종 저염식 식단으로 혼자서 실행하고 등산 달리기 혈압체크 매일 하기로 하고2주가 지났다 체중은 3키로 빠졌고혈압은 10정도 낮아졌다 여기서 체중 2키로 더 낮추고혈압 10을 더 낮추고 평생 유지하기로 했다  왕복 6키로 거리의 언덕길을오를때 걸어 올라서내려올땐 뛴다 예전에 왕복 걸을때보다 시간이 40분 정도 단축된..

나이 50이 넘으니부쩍 건강에 신경을 쓴다고 쓰지만이번 건강검진에서 혈압이 높게 나오네요 고지혈증도 경계치고.... 그래서 본격적인 체중 및 혈압혈당 관리를 시작합니다 지난 6년간 꾸준히 등산을 해 왔지만결국건강관리의 첫걸음이자 마지막 걸음은 섭취하는 음식의 문제라는 거......... 아침 두유. 양상치.두부 가지 오이 당근...점심 간단하게 도시락저녁 이른 시간에 찐감자와 간단한 식사이후 6-7이후 다음날 오전까지 금식................ 이렇게 일주일째 실행중입니다 일단 혈압이 10정도 떨어졌고체중이 3키로 정도 줄었습니다 라면 튀김 과자 인스턴트 같은 가공식품 금지..............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건강관리 합니다

3년전 그렇게 보내드리고..........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겠죠 30년 투병이후 가실분이 가셨다고................. 심지어 우리가족들..자식들까지도......... 하지만 그게 아니었을겁니다 그렇게 허망하게 가실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두고두고 아쉽고 죄송스럽네요 그래서 더더욱 가까이 모셔둔다는 핑계로 아버님을 더 소홀히 모신게 아니라 항상 죄송스럽네요 그래서 틈나는대로 집에갈때면 한번씩 들르게 됩니다 추모공원 공사도 마무리 단계라서 더더욱 신경도 쓰이고............ 아버지 보고싶어요........죄송합니다 1월에 가고 이번에 또 가뵈었습니다 도와주시고 항상 보살펴 주세요 죄송한 마음 금할길 없지만 그래도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조만간 완공될 시립 추모공원이 더 편안하게 아버지를 모실..